건강과 안전

탈수현상과 일광화상


말레이시아는 연중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므로 햇볕에 타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땀으로 인한 탈수 현상과 염분 부족 현상은 말레이시아의 기상상태를 간과한 여행객들에게 간혹 발생하는 문제이다. 말레이시아 여행 시 물을 많이 마시고 손실된 염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여행전 고온 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옷가지들을 꼭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말레이시아는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일년 내내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모기로 감염되는 세 가지 주요 질병은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 B형 뇌염이다. 피부나 옷에 방충제를 뿌려 모기, 진드기, 기타 해충의 접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다.

말레이 반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은 매우 낮다. 특히 쿠알라 룸푸르, 페낭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발병 위험이 거의 없다. 하지만 동말레이시아에서는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며, 특히 해안 평야를 벗어나 국경 지대로 갈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사바 주나 사라왁 주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황열


말레이시아에서 황열에 걸릴 위험은 거의 없으며,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남미 또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로부터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입국자는 입국 시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음식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식품 위생 수준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음식과 식수 안전에 항상 유의해야 하며, 특히 노점에서 판매되는 음식은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병에 든 생수나 끓인 물, 캔이나 병에 든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수돗물, 샘물, 얼음은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다. 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고, 간단한 상비약의 휴대를 권한다.

예방 접종


권장 백신: 급성 회백수염(소아 추가접종), 파상풍(소아 추가접종), 장티푸스(물과 음식물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 간염(물과 음식물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

도시를 벗어나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B형 간염, 광견병, 일본 B형 뇌염, 결핵, 수막염 백신의 추가 접종에 대해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사바 주와 사라왁 주를 여행한다면 말라리아 예방 접종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