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나발루 산 비아 페라타, 사바

이탈리아어로 '철의 길'을 뜻하는 비아 페라타(Via ferrata)는 사다리, 난간, 케이블로 연결하여 만든 암벽 등산로로, 현재 전세계 300개 이상의 비아 페라타 루트가 존재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비아 페리타인 키나발루 산 비아 페라타는 3,400m~3,800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아 페라타로 손꼽힌다.

암벽 등반 경험이 부족한 산악인들을 위해 고안된 암벽 등산로인 비아 페라타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3,200m를 6시간 안에 등반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갖추어야 하며, 고소공포증을 가진 등반객이나 10세 미만 혹은 130cm 이하 신장의 아동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키나발루 산에서 도전적인 어드벤처를 즐기고자 하는 초보 등반가에게는 화강암 암벽을 따라 등반하는 2~3시간 정도의 초급자 코스를 추천한다.

약 4~5시간 정도 소요되는 중급자 코스 등반을 성공하고 나면 발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이 특별한 성취감을 선사할 것이다.
지도보기